크리스마스에디션, 블랙에디션, 벚꽃에디션 같은 단어들. 에디션이란 단어가 그저 특정 시즌이나 프리미엄 상품에 덧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 미술에서 의미하는 에디션이란 무슨 뜻일까?
에디션 Edition 이란 한정된 수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판화, 조각, 영상, 사진, 오브제 등 다양한 미술 장르에서 접할 수 있다. 고가의 원작 부담을 줄이면서도 작품 퀄리티는 유지하고 원작자의 명성 또한 소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작이라는 것이 단 한개의 작품이라면, 에디션이란 동일한 이미지가 여러개 있는 것이다.
이 개념만 잘 숙지한다면 ‘-에디션’ 이란 말은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에디션이란 말 앞에는 단적으로 그 대상을 보여주는 단어가 들어가므로.

리미티드 에디션 limited edition, 언리미티드 에디션 unlimited edition?

그렇다면 상품이 아닌 ART 영역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언리미티드 에디션이란 무엇일까.
한국말로 굳이 바꾸면 한정판, 무한정판 정도가 되겠다. 단어 뜻에서 짐작되듯 제한적 혹은 무제한적으로 제작, 판매 되는 작품을 뜻한다. 보통 리미티드에디션은 특정 기간, 수량에 제한을 두는 의미로 넘버링을 작품 내에 표기하며 이것이 소장가치가 있다는 상징성을 띄기도 하나 이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고 안 좋은지는 구별 대상이 아니다. 어떤 것을 선호하냐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굳이 ‘한정’ 이란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언리미티드에디션의 퀄리티, 접근성, 다양성 면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에디션을 한정할 것인지 아닌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의사결정 주체는 작가 본인 혹은 작가의 저작권을 소유한 재단(기관)이다. 이 부분은 중요하다. 두가지 주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든 것은 모두 정품이 아니라는 걸 말해주기 때문이다.

오픈에디션 OpenEdition이란? 그리고 우리, 오픈에디션

오픈에디션 OpenEdition은 위에서 말한 언리미티드에디션의 장점이 응축된 정식 아트워크를 뜻한다. 작가 혹은 재단이 검수한 에디션은 우수한 퀄리티가 보장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다양한 작품을 부담없는 가격대로 소장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더해 오픈에디션이란 말이 완성된다.
우리의 상호명이기도 한 이것은 위에서 말한 장점을 극대화하고 정립하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출발했다. 오픈에디션이란 말의 뜻 안에 이미 우리의 사업철학이 담겨 있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무제한 에디션에서 가질 수 있는 우려, 즉 품질이 떨어지거나 믿을 수 없는 출처를 통해 우후죽순 만들어진 것은 엄격히 배제하고 정식 아트워크만을 선별하는 것을 중시하며 열린(open)가능성으로 다채로운 에디션을 선보이겠다는 의지가 있다.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가만으로 한정 짓기 limited 보다 여러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작가를 한정 없이 unlimited 소개하는 일. 이런 포부를 실현하는 것이 오픈에디션이다.

※ 매뉴얼은 오픈에디션의 창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아트프린트 Artprint 란 두 단어의 조합에서 가늠해볼 수 있듯, 인쇄기법을 적용한 예술품이다. 예술작품이 대중에게 알려지고 인쇄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이것을 출력하는 개념 또한 생겨났다. 단어의 뜻만 두고 보자면 이렇다. 비교적 심플하게 다가오는 이 정의에서 간과하기 쉬운 것, 원작의 디지털 파일과 프린터기만 갖추면 아트프린트가 ‘생산’ 되고 그것을 아트프린트라 칭하여 소장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것인가. 이제는 가려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아트프린트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이것의 진면모를 가려내고 좋고 나쁨을 구별해야 하는 시기가.

아트프린트 Artprint가 되기 위하여

우선 이렇게 가정해 보자. 구할 수 있는 최상급의 프린터, 초고해상도의 이미지 파일을 구해 대상물을 출력하고 이것을 아트프린트라 칭하는 일은 성립할까?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상식선에서 생각할 수 있듯 여기엔 저작권의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원작자의 허락없이 출력된 것은 불법이나 다름 없다는 것. 작가가 인정하지 않거나 모르고 있는 아트프린트란 있을 수 없다. 생존해 있는 작가는 작가 본인, 이미 사망한 작가는 소유권을 관리하는 재단이 인증한 곳에서 발행한 아트프린트만이 ‘정식에디션’이라 할 수 있다. 정품이 중요한 이유는 아트프린트의 퀄리티 또한 정품에 한해 필연적으로 보장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작품이 출처를 알 수 없는 매체에 출력되어 상업화, 유통된다고 생각하면 창작자에게 이보다 끔찍한 일은 없다. 결국 정품과 퀄리티라는 건 마치 하나의 세트처럼 늘 따라 붙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제대로된 아트프린트를 구입하는 것이 원작을 최대한 가깝게 느껴보는 동시에 원작자를 존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트프린트의 구성요소와 인쇄기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큰 골자에서 보자면 크기와 색감, 종이의 질감 등이 있다. 질 좋은 종이와 그 종이에 잘 매칭되는 최상의 인쇄기법으로 출력되었을 때 그 아트프린트는 가치가 있고 보는 사람에게 원작에 버금가는 감동을 줄 수 있다. 인증된 곳에서 제작, 검수한 것이 믿을만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원작자의 의도가 세밀한 부분에 잘 반영돼 있는 정식에디션, 이것이 아트프린트의 유일한 정의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아트프린트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만들어지고 신뢰할만한 경로를 통해 거래 됐을 때라야 빛을 발할 수 있다. 아트프린트의 ‘가치’ 라는 기준을 정립해 두면 그 다음은 쉽다. 이미 우리 앞엔 다채롭게 구비되어 선택을 기다리는 수많은 에디션들이 있기에, 믿을만한 아트프린트 업체를 선택하고 취향껏 고르는 일만 남아있는 것이다.
올바른 선택과 감식안이 누적된 아트프린트의 미래는 밝다. 좋은 품질의 인증받은 정식 에디션이라는 필요충분조건은 ‘아트프린트’라는 것을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잡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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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디션의 모든 아트프린트는 상세페이지 옵션에서 액자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원목, MDF, 알루미늄 액자가 세팅되어 있고, 그림에 따라 색상 옵션이 조금씩 다르며 스기목 라운드, 원목 엣지라 칭한 스페셜 액자들이 추가되어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액자 구성을 다르게 하는 이유는 그림에 따라 어울리는 액자는 모두 다르고, 선택의 폭을 줄여 대중 모두가 조금 더 쉽게, 괜찮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이것 또한 일종의 큐레이션이라 할 수 있겠다.

수작업 프레임

오픈에디션의 모든 액자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마스터가 수작업으로 직접 제작한다. 몇 가지 수입원목을 제외한 모든 몰딩은 국내 생산이며 고품질의 견고한 몰딩만을 선별하였다. 우리는 종종 원목의 품질 향상과 새로운 액자 개발을 위해 공장과 직접 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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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매트는 그림과 액자 사이를 덧대어 여백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이 없는 매트만 사용하므로 변색될 위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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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표면

오픈에디션의 모든 액자는 유리 대신 최고급 아크릴을 사용한다. 아크릴은 깨질 염려가 없고, 유리보다 가볍고 투명도가 높으며 긁힘, 먼지로부터 작품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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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접

배접은 액자 뒷면과 아트프린트 사이를 밀착 시키는 것을 말한다. 배접 기술에 따라 액자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배접 작업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흘러 아트프린트에 주름이 생기거나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오픈에디션의 모든 액자는 숙련된 기술자가 배접 작업을 하며, 외관에 변형이 없도록 산성이 없는 보드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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